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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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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4년 음성지역 기업체 추석 휴무계획 조사
작성자 작성일 2024.09.05
조회수 154

  음성지역 기업은 금년 추석에 평균 5.2일을 쉬고, 상여금과 선물 지급은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음성상공회의소(회장 김형권)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829일부터 4일간 음성지역 기업체 200개사를 대상으로 휴무계획을 조사한 결과, 106개 응답업체의 평균 휴무일수는 5.2일로 지난해 추석 휴무일수(5.8)보다 0.6일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914일 주말부터 18일까지 5일간 휴무하는 업체가 85.8%로 가장 많았으며, 22일까지 9일 휴무하는 업체가 8.5%, 추석 연휴 3일만 휴무하는 업체가 3.8%, 4일 휴무하는 업체가 1.9%로 조사됐다.

 

  올해 추석 상여금과 선물을 지급하는 업체는 각각 61.3%, 86.8%(지난해 64.5%, 86.9%)로 지난해 추석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여금은 기본급 50% 이상을 지급하는 업체가 35.4%로 가장 많았으며, 연봉에 포함하여 지급하는 업체가 23.1%, 50만 원 이하의 정액을 지급하는 업체는 18.5%로 조사됐다. 추석 선물은 3~4만 원대 선물을 준비하는 업체가 52.2%를 차지했으며, 5만 원 이상의 선물을 준비하는 업체는 39.1%로 나타났다.

 

  추석 명절 체감경기조사에서는 전년보다 악화됐다는 응답이 32.1%, 작년과 비슷하다 24.5%, 다소 호전됐다 5.7%로 조사됐다. 영애로요인 조사(복수응답)에서는 매출 부진과 원자재값 상승이 각각 25.5%, 인력 구인 16.0%, 인건비 상승 12.3%, 환율 변동 7.5%, 자금조달 애로 6.6%, 기업 관련 규제 2.8% 순으로 조사됐으며, 기타 의견으로 내수 경기 침체, 에너지비 상승 등을 애로요인으로 답했다.

 

  한편, 고물가·고금리 장기화가 매출 부진으로 이어지는 등 많은 기업들이 자금 사정이 악화되어 금년 추석 경기가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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