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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GC녹십자 - ‘헌터라제’ 중국서 시판 허가
작성자 권현경 작성일 2020.09.14
조회수 170

  GC녹십자(대표이사 허은철)는 지난 9일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헌터증후군 치료제가 품목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헌터증후군은 선천적으로 IDS란 효소가 없어 척추뼈 변형과 신경계 손상을 일으키는 희소질환이다. 일반적으로 남아 15만여명 중 1명의 비율로 발생한다. 대만에서는 5만~9만여명 중 1명꼴로 환자가 발생하는 등 동아시아 국가에서 발생 비율이 좀 더 높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 중국 내 헌터증후군 환자는 3000여명으로 알려져 있다. 헌터라제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만들어 정제한 IDS 효소 주사제이다. 정맥 투여해 헌터증후군 증상을 개선한다. 성인 엄지손가락보다 작은 3mL 약병 하나가 200만원이 넘는다. GC녹십자는 지난 2012년 세계에서 두 번째 헌터증후군 치료제로 헌터라제를 개발한 이후 현재 11국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중국에 헌터라제 품목 허가 신청을 했다. 허은철 대표이사는 “중국 헌터증후군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환경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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